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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주 익사사망률 높다



CDC 집계…10만명당 1.4명으로 전국 8
미성년 희생자 많아 부모들 각별한 주의 필요 
 
 
오리건주가 전국에서 익사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주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센터(CDC)에 따르면 2004~2010년 기간에 오리건주는 전국에서 8번째 높은 10만명당 1.4명의 익사사고 사망률을 기록했다. 특히 희생자들 가운데는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이 많아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깊이가 일정치 않고 유속의 변화가 큰 계곡은 사고 위험이 특히 높고 요즘처럼 낮 기온이 높아도 물속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차가워서 심한 기온차로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구조 전문가들은 “밖에는 온도가 더워도 수온은 아직 차기 때문에 갑자기 몸이 움츠러들어 평소 수영을 잘 하던 사람도 위험해지기 일쑤”라며 “물에 들어가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은 물론 날씨가 더 따뜻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놀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익사사고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고 여름철 주말에 가장 많은 익사사고가 발생하는데 사망자 가운데는 심장병 등 갑작스런 질병과 알코올 또는 약물로 기인하는 경우도 있다.

전국적으로는 하와이가 인구 10만명당 3.1명꼴로 익사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고 알래스카, 플로리다, 캔사스, 오클라호마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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