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버논의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사고 당시 환각성이 마리화나보다 강력한 부탄 해시오일을 제조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밤 11시 45분께 신고를 받고 스탠포드 드라이브 400 블록의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아파트에서는 불길이 치솟고 있었으며 실내에는 아무도
없었다.
해시 오일은 1파운드의 마리화나에서0.1~0.2 파운드 정도가 추출돼 환각성분인 THC의 농축률이 마리화나보다 훨씬
높아 마약 중독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3명은 화재가 발생한 후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었으나 화상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종합병원을 찾아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