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의 60대 등산객이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
지역으로 등산 간 후 실종됐다.
스케짓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7일 마블마운트
인근 파운드 레이크(사진) 지역으로 산행을 나간 톰 맥코이(61)가 귀환하지 않고 10일째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맥코이의 연락이 끊긴지 3일 후 실종신고를 받은
셰리프국은 11일부터 파운드 레이크 인근을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샅샅이 수색했으나 그를 찾지 못하고15일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맥코이 가족은 자체 수색대를 구성해16~17일 추가 수색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맥코이는 등산경험이 많으며 이번 산행에서도 충분한 식량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수바루 차량은 캐스케이드 리버 로드에서 발견됐다.
맥코이 가족은 전문 등산가들이 수색 작업에 참여해 달라며 전화(206-779-3007)로 연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