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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우드 관내 공원에서는 담배 못핀다’

시의회, 만장일치로 금연 조례안 통과시켜


린우드 시 산하 공원에서 앞으로 일체의 흡연 행위가 금지된다.

린우드 시의회는 지난 12일 관내 공원에서 씹는 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을 퇴출시키는 내용의 조례 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린우드 시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11개 도시 가운데 레이크 스티븐스, 메리스 빌 및 밀크릭 시에 이어 공원 내 금연 정책을 실시하는 4번째 도시가 됐다.

린우드 시의회는 이날 금연 조례안에 마리화나의 포함 여부도 논의했다. 케리 로너건-드리크 시의원은 조례 안에 담배 외에 마리화나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주정부가 현재 마리화나 관련 시행세칙을 마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끽연 금지 조례 안을 통과시키고 추후 마리화나 추가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틀N 협력사)
[이 게시물은 시애틀N님에 의해 2013-08-15 14:23:06 헤드라인 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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