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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 시애틀 경찰 상대로 잇따라 소송 제기해



수갑 찬 채 폭행당한 20대 여성 100만달러 소송
골프채 지팡이할아버지도 '인종차별'로 제소
 
 
시애틀 경찰관의 공권력 남용과 인종차별 행위로 피해를 당했다는 흑인들이 잇따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6월 다운타운에서 수갑이 채워진 상황에서 애들리 셰퍼드경관으로부터 폭행당해 눈 부위 뼈가 부러졌던 미에코 더든-보슬리(24.사진)는지난 23일 킹 카운티 지법에 시애틀 시정부와 셰퍼드 경관을 상대로1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보슬리는 소장에서 시애틀 경찰국이 문제가 있는 셰퍼드 경관의감시와 관리를 소홀히 했고, 경찰관으로서의 교육도 부실해 이 같은 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보슬리는 지난해 6 22일 만취한 상태에서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후 수갑을 채우는 셰퍼드 경관의 턱을 발로 가격했다화가 난 셰퍼드 경관은 그녀의 얼굴을주먹으로 가격광대뼈에 금이 가고 오른쪽 눈두덩이 시퍼렇게 멍들었다

보슬리는 이후 경찰관 폭행혐의로 체포돼 킹 카운티 구치소에 며칠간 수감됐지만 기소되지 않고 풀려났었다. 당시 순찰차 카메라에 찍힌 비디오에는 셰퍼드 경관이 그녀를 가격하기 전에 그녀가 먼저 경관의 턱에 발길질 한장면이 보였다. 킹 카운티 검찰은 셰퍼드 경관이 먼저 폭행을 당한 점 등을 들어 불기소 처분을 했다.

지난해 7월 시애틀 캐피털 힐에서 골프채를 지팡이 삼아 산책하다가 위험물건을 휴대했다는 이유로체포됐던 윌리엄 윈게이트(70)도 해당 여성 경관인 신시아 휘틀래치와 시애틀 경찰국을 상대로 인종 차별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향군인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고 있는 윌게이트는지난해 7 9일 캐피털 힐 산책하다가 교차로에서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이 지역을 순찰하던 휘틀래치 경관이 차를 되돌려 그에게 다가간 뒤 골프채를 땅에 내려놓으라고 명령했다.

윈게이트가 이를 거부하고다른 경관을 불러달라고 요청했지만 지원 나온 경관은 그를 위험행동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했다.

휘틀래치 경관은 윈게이트가 순찰차를 향해 골프채를 휘둘렀고스톱 사인판을 내려쳤다며그가 골프채를 흉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속했다고 주장했지만 허위로 판명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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