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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왜곡 동영상 확인하고 대응하기 위해 엘렌스버그 갑시다”



시애틀한인회, 28일 한인회관 모여 CWU 가기로
 
 
일본의 극우 제작자가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고 조롱하는 조잡한 내용의 동영상 상영을 강행키로 하고 이에 맞서 양심있는 교수들이 진실을 찾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한 가운데 시애틀지역 한인 단체들이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애틀 한인회는 28일 오후 140분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모여 워싱턴주 중부도시인 엘렌스버그에 있는 센트럴 워싱턴대학에서 펼쳐지는 위안부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키로 했다며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독도홍보위원회(위원장 홍승주)도 이날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위안부 관련 동영상인 ‘스코츠버러 걸스’ 상영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상영장을 찾기로 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미를 한 가운데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해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시위도 미국 곳곳에서 빗발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사진)와 하버드대 학생들은 27일 아베 총리가 연설을 한 하버드대에서 항의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아베 총리가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 아베 총리의 과거사 부정을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일부 학생들은 침묵을 뜻하는 ‘X’자 모양의 검은색 테이프가 붙은 흰색 마스크를 착용했다. 건물 입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수십m 가량 늘어선 150여명의 학생들은 ▲역사를 직시하라 ▲역사는 다시 쓸 수 있어도 진실은 결코 다시 쓸 수 없다 ▲가슴 아프다는 말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실을 수용하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정의를 ▲당신의 역사 부정은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 는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아베 총리의 올바른 역사인식 촉구했다.

특히 항의시위에는 한국인 학생은 물론 중국, 대만, 필리핀 출신 학생들도 적잖게 눈에 띄었으며 흑인 학생회, 아시아계 미국인 여학생회 등에서도 회원들이 나왔다.

침묵의 마스크를 쓴 이 할머니는 불편한 몸에도 휠체어에 앉아 나는 일본군 성노예의 생존자다라는 글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아베 총리의 위안부 강제동원 부정을 규탄했다

이 할머니는 기다리던 아베 총리가 정문이 아니라 뒷문으로 들어가 만날 수 없게 되자 한 나라 총리가 떳떳하다면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야지…라면서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한 나라의 총리답게 떳떳하게 행동하지 못하고 (우리한테 들킬까 봐) 뒤로 돌아 몰래 들어가느냐. 아베는 뭐가 그리 무서우냐고 일갈했다.


<위안부 문제 왜곡 동영상 상영 강행 및 일본 위안부 심포지엄 관련 기사>

http://www.seattlen.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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