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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현장서 워싱턴주 부부도 행방불명



네팔 여행 중 강진…바슬 힌두사원서 추모행사도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 천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가운데 네팔을 여행 중이던 워싱턴주 주민 2명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아 가족이 애를 태우고 있다.

벨링햄 주민인 도린 리치몬드(57)와 짐 레인(56) 부부(사진)는 3개월 여정으로 네팔의 산악지대를 여행 중이었으나 지진이 발생한 지난 25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뉴욕주에 있는 리치몬드의 여동생이 밝혔다.

결혼생활 25년째인 이들 부부는 카첸준가에서 여정을 시작했으며 네팔과 티벳 국경근처의 마칼루에 도착할 예정이었고 에베레스트산의 베이스캠프에도 도전할 계획이었다고 여동생 캐서린 글루비악이 덧붙였다.

한편 고국의 천재지변 소식을 접한 워싱턴주의 네팔인 사회는 지난 26일 바슬에 소재한 힌두사원 문화센터에 모여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친지들의 안전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은 즉석에서 모은 9,500달러의 구제 성금을 네팔 적십자사에 보내기로 했다.

행사를 주관한 네팔 시애틀협회는 이번 주 그린 레이크에서 평강 기원 행진을 비롯해 더 많은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네팔계 주민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지진 피해자들을 돕개 위해 온정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네팔 재민 구호성금은 월드 비전(888-562-4453), 월드 콘선(800-755-5022), 미국 적십자사(www.redcross.org), 네팔 시애틀협회(www.nepalseattle.org) 등에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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