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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된 시애틀 호텔 리모델해 ‘신장개업’



퍼스트 힐 명물 ‘소렌토’ 경기회복 타고 재기 노려

 
시애틀의 첫 국제박람회였던 알래스카-유콘-퍼시픽 박람회(AYPE)와 함께 1909년 문을 연 퍼스트 힐의 소렌토 호텔이 안팎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한 뒤 지난 22일 재개장했다.

이탈리아식 건축양식에76개 객실을 보유한 소렌토 호텔(사진)은 당시 윌리엄 태프트 대통령을 첫 손님으로 모실만큼 고급이었지만 세월과 함께 노후화된 데다 불경기가 오래 지속되면서 업계의 경쟁에서 밀려나 외래 관광객은 물론 시애틀 시민들의 관심 밖에 머물러왔다.

소유주인 마이클 말론 부부는 근래 다운타운에 새로운 럭셔리 호텔과 레스토랑이 급격하게 늘어나자 재기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부동산 재개발 및 관리회사인 마그네틱/ERV에 의뢰해 호텔입구부터 로비, 식당은 물론 객실도 신구 풍이 혼재된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말론은 소렌토를 관광객들과 현지 시민들의 모임 장소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우선 구내 ‘헌트 클럽’ 레스토랑의 바닥을 모로코 산 타일로 깔고, 흰색 대리석 식탁에 초록색 가죽의자를 비치하는 등 우아한 유럽식 분위기를 조성했다

레스토랑 이름도 고객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원래 이름인 ‘던바 룸’으로 되돌렸고 유명 셰프인 세스 캐스웰을 고용했다.

불룸버그 통신은 시애틀 다운타운 일원에 10여개의 호화 호텔이 신축될 예정이며 아마존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근처에도 최소한 2개의 고급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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