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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주유소서 범행 뒤 차량 빼앗아 달아나
택시
기사를 총격 살해한 용의자가 하루 만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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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경찰은 지난 30일 밤 8시40분께 다운타운 S 3가와 몽고메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밴 택시 안에서 기사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들려 쳐다보니 한 남성이 급히 달아났고, 차량이
잡목 사이로 굴러갔다”고 말했다.
총격사건 발생 잠시 후
현장 인근 주민으로부터 1990년대식 도요타 캠리 승용차를 빼앗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도난 차량을 밤새 추적해 31일 오전 8시20분께 레이크우드 집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