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랠람, 스캐짓 카운티서 지난주부터 나돌아
클랠람 카운티와 스캐짓 카운티에서 위조지폐가 나돌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클래람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8일 포트 앤젤레스의 월마트 매장에
남녀가 들어와 20달러 및 50달러짜리 위조지폐로 400달러 상당의 물건을 구입한 후 매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이 사용한 위조지폐는 일반 복사기를 이용한 조잡한 상태였다. 당국은
월마트의 감시 카메라에 녹화된 이들의 모습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스캐짓 카운티 지역에서도 지난 18일 한 20대 청년이 셸 주유소에서 커피를 산 뒤 10달러짜리 위조지폐로
계산하려다 직원이 수상한 느낌을 받아 돈을 돌려주고 잔돈을 되돌려 받은 후 경찰에 신고했다.
스캐짓 카운티에서는 지난 2주 동안8개 업소에서 위조 지폐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