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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공중급유기 제작 또다시 지연



일부 주요부품 디자인 변경으로 제작 공정 8개월 늦어져
 

보잉의 공중 급유기 제작 일정이 또 지연됐다.

연방 회계감사원(GAO은 보잉KC-46 급유기의 일부 부품들이 보잉 측의 디자인 변경에 따라 납품 기일이 최고 8개월 가량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GAO 보고서는 “KC-46 급유기의 급유 붐(Boom)’ 부품과 날개 장착 급유 파드(Pod)’의 디자인 변경에 따른 부품 조달 지연으로 제작 완공 일이 늦춰졌다고 밝혔다.

공중급유 붐은 KC-46기의 기체 하부에서 나오는 급유 튜브로 전투기 앞 부분에 장착된 주유 소켓과 접속해 개솔린을 주입하는 부품이며 급유 파드 KC-46기의 양 날개에 장착돼 뒤로 뻗어 나가 전투기 2대에 급유할 수 있는 신축성 튜브다.

공군은 공중급유 장치가 완벽한 KC-46기의 시험 비행을 원래 예정인 4월에서 6월말로 연기할 것이라고 지난 주 초 밝혔다.

보잉은 이들 부품 외에도 항공 소프트웨어를 군용기에 통합하는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AO모든 소프트웨어가 보잉측에 인도 됐지만 보잉은 예상보다 거의 2배나 많은 문제점에 봉착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보잉은 항공기의 방어 및 공중급유 소프트웨어 관련 시험 자체를 2개월 이상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보고했다.

공중급유기 프로그램은 미국 공군의 KC-10 KC-135 등 노후 급유기를 대체하기 위해 민항기(B-767 200ER)를 개량한 기종으로 510억 달러의 예산으로 총 179대를 공군에 인도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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