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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서도 ‘리신’ 편지 출현, 연방 판사와 우체국 수취인

청산가리보다 1,000배다 맹독성 물질

워싱턴주 스포켄 지역에서도 독극물 리신이 묻어있는 편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포켄 우체국과 한 연방 판사의 주소로 수상한 편지 2개가 발송됐고 이 편지를 조사한 결과 리신이 검출됐다.


다행히 이리신편지는 해당 연방 판사에게 배달되기 전 우체국에서 발견됐고 리신에 노출된 우체국 직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신은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 검출되면서 논란을 일으킨 맹독성 물질로 청산가리 보다 1,000배나 독성이 강한 독극물로 알려져 테러리스트들이 애용하고 있다.


리신에 노출되면 호흡곤란과 발열은 물론 기침,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36~72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정도다.


또 극소량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형태 또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 만일 중독되더라도 해독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중에 살포될 경우에는 검출되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연방수사당국(FBI)리신편지와 관련해 우정공사 수사관들과 함께 편지의 출처를 밝혀내기 위해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N=이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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