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행세하며 딸과 범행하려던 여성 체포돼
엄마에게
정신이 혼미해지는 마약류를 먹인 뒤 신생아를 납치하려던 모녀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줄리엣 파커(38)라는 여성은 지난 5일 스패나웨이에서 자신의 16살된
딸과 함께 신생아를 가진 엄마에게 접근해 “나는 사진작가인데 아이 사진을 찍고 싶다”며 꼬셔 마약류의 약을 먹였다.
그녀는 아이 사진을 찍겠다며 이 집을 3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파커가
전해준 약을 먹은 뒤 정신이 혼미해진 것을 느낀 아이 엄마는 그들에게 떠나라고 요구한 뒤 경찰에 신고를 해 “이
여성들이 나에게 약을 먹인 뒤 우리 아이를 납치하려고 했다”고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추적 끝에 파커를 체포했으며 그녀는16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파커는 18일 인정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두한 뒤 무죄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