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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인남성 성폭행시도’사건놓고 양측 의견 극명하게 갈려



피해자측 김형석씨 반성도 하지 않은 배은망덕한 인물
김씨측 피해자가 김씨 다른 것으로 고소했으나 무죄

<속보> 아이다호 한인 김형석(52)씨가 한인교회에서 한인 목회자를 성폭행하려다 기소돼 최소 5년에서 최고 20년 형까지 선고를 받은 사건을 놓고 아이다호 한인사회가 가해자와 피해자측으로 극명하게 갈려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아이다호 주 법원은 지난 7일 성폭행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최소 5년은 석방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장20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배심은 김씨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으며 체리 콥시 판사는 이날 이 같은 선고를 하면서 김씨는 이 사건 이후 한인 커뮤니티에서 피해 여성을 더 힘들게 악담을 퍼트리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었다 5,000달러의 별도 벌금과 함께 20년간 피해자 접촉금지 명령도 내렸다.

김씨는 지난 2018 10 아이다호주 메리디안시에 있는 한 한인교회 안에서 한인 여성 목회자를 성폭행하려다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이 사건이 발생한 뒤 김씨 측을 옹호하는 한인들이 억울하다며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당초 지난해 12월로 예정돼 있었던 선고 공판이 2월로 미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측 관계자는 피해자가 과거에도 성추행과 관련된 여러 건의 문제를 제기했고, 김씨도 그 피해자 가운데 한명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실제 피해자가 김씨를 상대로 별건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허위로 결론이 났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김씨는 이번에 피해자가 주장해서 법원이 받아들인 증거에 대해서도 항소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성폭행 미수 사건은 그 자체만으로 판단을 하겠지만 김씨가 너무 억울한 게 많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판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피해자측은 피해자가 도넛 가게를 하던 김씨를 많이 도와줬지만 배은망덕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법원 판결에서도 보듯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측은 김씨측이 피해자가 과거에도 성추행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고 하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김씨는 한국에서는 물론 미국에서도 자신의 부인도 학대를 한 경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측 관계자는 법원에 제출된 피해자와 김씨 부인과 통화한 내역을 봐도 김씨가 문제가 많으며, 성폭행 시도 당시 피해자로부터 혀가 물렸는데도 자신이 음식물을 씹다 혀를 깨물었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아이다호주는 백인들이 주로 살고 있지만 마이크론 본사가 위치해 있어 현재 한인들이 3,000~4,000명 정도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한인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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