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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77X, 연기 하루만에 시험비행 성공(+동영상)



4시간 비행 성공내년부터상용화 계획
 
보잉이역대 가장 큰 기종으로 제작한 차세대 여객기 777X의 시험 비행을 결국 25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과 24일 시애틀지역에 바람이 불면서 이틀 연속 연기됐다 결국 시험비행에 성공한 것이다.

777X는 기존 보잉777 모델의개량형으로, 2개의 통로와 트윈 엔진을 갖춘 대형 기종이다. 400여명의승객을 태울 수 있다. 양 끝을 위로 접어 올릴 수 있는 접히는날개’(foldable wings)로도 주목을 받았다.

777X는 이날 오전 10시께에버렛에서 이륙한 뒤 4시간동안 워싱턴주 일대를 비행한 뒤 이날 오후 2시께 보잉 필드에 착륙했다.

보잉은첫 시험비행을 웹캐스트로 인터넷 생중계했다.

첫 시험비행은항공 당국의 공식 승인을 앞두고 진행되는 핵심 절차로, 당초 지난23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궂은 날씨 때문에 연 이틀 연기됐다.

보잉은일련의 시험비행을 거쳐 미연방항공청(FAA)에 승인신청을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777X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잉은 보고 있다.

737맥스 기종의 참사로 고전하고 있는 보잉으로서는 777X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미언론들은 평가했다.

두 차례추락 참사로 지난해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된 737 맥스는운항 재개를 기약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777X의 첫 시험비행은 737맥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잉에는 또 다른 이정표라고평가했다.

보잉은지난해 3분기까지 344대의 777X 주문을 받았다고 CNBC 방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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