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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낙후지역에도 매장 열고 직원 채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키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저소득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지역에 매장을 여는 한편 직원 채용을 늘려 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선다.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낙후된 지역에 85개의 매장을 신설하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곳으로 리모델링 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매장 개설 지역으로는 매릴랜드 주의 프린스 조지 카운티가 꼽히고 워싱턴 DC의 애너코스티어,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의 슬럼이나 빈민가 지역이 우선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는 지역 자선단체인 유나이티드웨이와 협력해 청소년 직업 훈련과 같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인력은 해당 지역의 건설 노동자나 예술인 등 저소득층이 주 대상이다.

존 켈리 스타벅스 공공부문 수석 부사장은 “해당 사업은 스타벅스의 사회적 책임 목적과 의무에 부합하며 동시에 성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사업의 취지와 기대감을 전했다.

2015년부터 이른바 ‘커뮤니티 스토어’ 사업 계획을 밝혀온 스타벅스는 100개 이상으로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다.

2016년 스타벅스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던 미주리주 퍼거슨 도시에 첫 ‘커뮤니티 스토어’를 열었다. 이후 볼티모어, 댈러스, 존즈버러시에 꾸준히 매장을 열었고, 1,100인 이상의 고용창출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미 언론은 스타벅스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이 그간의 인종차별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 

2018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2명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사건이 발생해 인종차별 비난을 샀다. 스타벅스는 이후 8,000개 매장에 인종차별 방지 교육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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