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5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대 아버지가 한 살 아들 인질로 경찰과 대치극 벌여



만취 상태로 부인 폭행하고 아들 인질삼은 20대 기소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한 살짜리 친아들을 인질삼아 경찰과 수시간을 대치를 벌이다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크 우드에 사는 22세 이 남성은 지난 3일 만취 상태로 귀가한 뒤 차량 경적을 울리며 소동을 벌이다 부인을 강제로 차에 태워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 부인을 집안으로 끌고 들어가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이어갔으나 부인이 간신히 창문을 통해 밖으로 도망을 쳤다.

부인은 창문을 통해 남편이 권총처럼 생긴 물건을 자신과 한 살짜리 아들 머리를 향해 겨누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마침 이 집 앞을 지나가던 이웃이 911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설득했으나 이 남성은 이때부터 아이를 인질로 삼아 대치극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경찰의 설득에도 따르지 않은 채 내가 아들을 데리고 있는 한 나는 안전하다고 울부짖으며 난 좋은 아빠고, 아들을 해치지는 않겠지만 자살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결국 경찰은 대치극을 벌이다 그를 제압해 체포하는 한편 8발짜리 9mm 탄창과 장난감 권총, 부엌 칼 등을 압수했다. 그가 실제 권총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급 납치 및 4급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에게는 현재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