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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군인가족들 "곰팡이때문에 못살겠다" 소송나선다



JBLM 영내 주택관리 기업 LMH사 상대로
 
타코마 루이스 맥코드 합동기지(JBLM) 영내에 있는 살고 있는 군인 가족들이 주택내부에서 유해한 검은 곰팡이가 대거 발견된 뒤 본격적인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현재 주택으로 이사를 해온 멜리사 고도이씨에 따르면 이사를 한 뒤 집안에서 물이 새는 것을 목격하고 영내 주택관리 하청업체에 수차례 수리를 문의했고 이 하청업체는 고도이씨가 살고 있는 주택에 들러 수시간 동안 수리를 한 후 “이젠 더 이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 남긴 뒤 떠났다.

하지만 수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고도이씨와 두 자녀는 이후 지속적으로 천식 증세를 보이며 수차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했다.

켈시 화이트씨도 곰팡이로 인해 아들이 천식 증세를 보여 아이와 함께 RV 차량으로 이주해 거주 중이다.

이 같은 곰팡이 피해를 입은 군인 가족은 현재 총 22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현재 관리회사 ‘링컨 밀리터리 하우징(LMH)’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할 변호사를 고용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배네사 스트로서씨는 내 남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있는데 이 곳에 남아 있는 가족까지 걱정해야 하는 것이냐며 적절한 조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군당국에 불만을 표출했다.

JBLM측은 이 같은 곰팡이 피해 사례가 공개되자 피해자 가족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지만 피해 가족들은 충분한 조치가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피해 군인 가족들의 변호사 소니 뉴엔은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현재 피해자들의 의료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수개월내에 소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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