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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샘 조 “이번 승리,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60% 이상의 지지로 당선 샘 조 조촐한 감사행사
역대 최연소 항만청 커미셔너 기록..."선거전략 승리"
1월14일 공식 취임한 뒤 커미셔너로 본격 활동나서

<속보> 올해 선거에서 워싱턴주 최대의 돌풍을 일으키며 60%의 이상의 지지로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2포지션)에 당선된 한인 2세 샘 조(한국명 조세현ㆍ29) 후보가 지난 15일 조촐한 당선 축하 및 감사행사를 가졌다.

조 당선자는 이날 밤 시애틀중국식당인 차이나 하버로 한인사회 후원회 관계자는 물론 가족과 주류사회 핵심 후원자 등 30여명만 초청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준비문제 등으로 후원과 성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이번 승리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한인사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사회 후원회 홍윤선 회장과 김행숙 부회장은 물론 한원섭ㆍ곽종세ㆍ이수잔ㆍ서정자ㆍ줄리 강씨는 물론 한미연합회 워싱턴주지부(KAC-WA) 임원들이 참석했다.

조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아직 커미셔너로 취임도 하기 전에 앞으로 어떤 정치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한인 사회가 원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적으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워싱턴주 연방 상원 의원 등을 꿈꾸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준비를 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당선자의 승리는 여러 의미에서 남다르다.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가운데 역대 최연소 당선자가 됐다. 또한 전체 5명의 커미셔너 가운데 유일한 유색인종이 된다.

미국에서 인구 규모로 13번째인 킹 카운티 전체를 상대로 하는 선거에서 승리한 워싱턴주 최초의 한인이다. 더불어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 출신인 게리 락과 역시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를 지낸 엘로드 하라에 이어 킹 카운티 선거에서 승리한 세번째 아시안이다.

조 당선자의 이번 선거는 선거전략의 승리로 아시안을 포함해 유색인종들의 선거전략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믿을 만한 이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게리 락 전 워싱턴주지사를 포함해 투표권자에게 영향력이나 신망이 있는 인사들로부터의 지지, 진보적인 민주당의 절대적인 지지, 또한 1만 가구를 찾아다니는 부지런한 선거 운동 등이 그의 승리의 요인이 됐다. 

조 당선자는 내년 1월14일 커미셔너로 공식 취임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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