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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버섯따다 실종됐던 한인 여성‘낭떠러지서 떨어졌었다’



밴쿠버 배나타 정씨, 300피트 낭떠러지서 추락한 뒤 결국 구조돼
 
<속보>지난 12일 버섯을 따러 산에 들어갔다 실종된 뒤 3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던 워싱턴주 한인 여성인 배나타 정(75·사진)씨는 당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연락이 두절됐다 극적으로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의 딸인 수 웡씨는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로부터 실종된 과정을 이야기들었다면서 당시 어머니는 버섯을 따러 산 속으로 들어갔다 300피트에 달하는 낭떠러지에서 굴러 떨어졌다고 말했다.

웡씨는 어머니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다시 올라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13일 구조 헬리콥터가 상공에 있는 것을 목격하고 저 여기 있어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나무를 흔들었지만 헬기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머니는 산속에서 고립되면 무조건 움직여야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움직이면서 생명을 유지했고, 결국 15일 발견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 15일 구조된 뒤 병원에서 몇일 치료를 받은 뒤 집에서 요양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정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알고 지내던 80대 지인과 함께 스캐매니아 카운티 스티벤슨 북서쪽으로 15마일 가량 떨어져 있는 비콘 하이랜드 로드지역으로 버섯을 따러갔다.

정씨와 지인은 이날 오전 버섯을 딴 뒤 주차장으로 돌아왔으나 정씨가 “한 시간만 버섯을 더 따겠다”며 비콘 하이랜드 로드 쪽으로 다시 간 뒤 실종됐다 15일 오후에 발견돼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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