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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최고 부자도시가 ‘재정적자’로 골치



머다이나시 내년도 50만달러 적자 예상돼 재산세 인상 검토
 
워싱턴주 최고 부자도시인 머다이나시가 재정적자로 골치를 썩고 있다

벨뷰와 붙어 있는 소도시인 머다이나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3,200여명의 부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부자들이 살고 있는 머다이나시는 2020년 예상되고 있는 시정부 적자 규모가 50만달러 정도이며 2025년에는 최고33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머다이나시의 적자가 커지는 가장 큰 요인은 지자체들의 징세 규모를 제한하고 있는 워싱턴주 관련법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레이크 워싱턴 호반에 초대형 주택을 보유한 빌 게이츠와 제프 베조스는 머다이나시의 연간 예산인690만 달러의 1 5,000배에 달하는 부를 보유하고 있지만 시정부가 이들 두 명으로부터 징수하고 있는 재산세는 연간 14만 달러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다이나시 쥴리 케터 재무국장은 “거주 주민들의 부는 시정부의 부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머다이나시 납세자들은 거액의 재산세를 내고 있지만 대부분이 머다이나 시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다이나시는 적자 우려가 커지면서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향후6년간 재산세를 인상하는 법안을 상정시키고 주민들의 결정을 기다릴 예정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2020년부터 집값 1,000달러 당 64센트의 재산세 세율이 84센트로 인상되고 이후 5년간 5%씩 상승한다.

예를 들어 200만 달러 주택을 소유한 주민은 재산세를 연간400달러 정도 더 납부하게 된다.

머다이나는 킹 카운티에서 헌츠 포인트와 애로우 포인트에 이어 주택중간가격이 3번째로 높지만 재산세 세율은 카운티에서 4번째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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