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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세계 최대굴착기 버사 시공사 5,700만달러 물어내라"



99번 터널공사 지연 버사’ 책임놓고 주정부-시공사 합의 실패
 
워싱턴주 정부와 시애틀 99번 터널 시공사인 '시애틀 터널 파트너스(STP)'가 세계 최대 굴착기 '버사'(Bertha) 고장으로 인한 공사기한 지연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주정부가 시공사인 STP에5,700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워싱턴주 교통부(DOT) 변호인인 데이빗 굿나잇 변호사는 최근 열린 재판에서 시공사인 STP가 지름길을 가려다 버사고장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배심원단을 향해 시공사가 이같은 금액을 주정부에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래스칸 바이어덕트 대체 터널 시공사였던 STP는 당시 버사 고장이 공사 진행을 가로막은 8인치 두께의 철제 송수관 때문이라며 주 교통부에 수리비와 추가 공사비 등 모두 5억 달러를 보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주정부와 시공사는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면서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합의점 도출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주정부도 재판 과정에서 공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서스턴 카운티 법원에서 진행된 이 재판은 향후 10주간 이어질 예정으로 법원은 170여명의 배심원단 후보자 중 12명의 배심원단과 2명의 대안 배심원 선임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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