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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70대 한인 여성 버섯따다 실종돼



밴쿠버 배나타 정씨, 3일째 스캐매니아 카운티서
 
워싱턴주 70대 한인 여성이 버섯을 따러 갔다 3일째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워싱턴주 밴쿠버에 사는 한인 배나타 정씨(74·사진)가 지난 12일 알고 지내던 80대 지인과 함께 스캐매니아 카운티 스티벤슨 북서쪽으로 15마일 가량 떨어져 있는  비콘 하이랜드 로드 500블럭지점으로 버섯을 채취하러 갔다.

당초 정씨와 지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버섯을 딴 뒤 주차장으로 돌아왔으나 정씨가 한 시간만 버섯을 따 따겠다며 비콘 하이랜드 로드 쪽으로 다시 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정씨는 이 지역에 처음으로 버섯을 딴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형이 매우 울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정씨가 돌아오지 않아 지인이 가족에게 실종 사실을 알렸고, 처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실종 당일에 이어 13일과14일에도 수색견과 드론기를 동원해 정씨 수색 작업을 실시했지만 15일 현재까지 그녀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밴쿠버 지역에 오랫동안 살아와 자녀와 손주까지 두고 있는 정씨는 5피트 2인치의 키에 115파운드 몸무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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