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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서 트럼프 탄핵지지 시위 열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는 시위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렸다.

수 백명에 달하는 시위대는 지난 13일 오후 2시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위치한 테리 스크렁크 플라자에 모여 헤스만 호텔까지 0.5마일 가량 행진한 뒤 테리 스크렁크 플라자로 돌아왔다.

헤스만 호텔은 탄핵 조사 핵심 증인 가운데 한 명인 고든 손드랜드 유럽연합 주재 미국 대사가 소유하고 있다.

미 연방 하원 위원회는 민주당 주도 하에 지난달 24일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 하원 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관련 조사를 요청해 우크라이나 지원금 승인을 의도적으로 지연했는지에 초점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악관은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에 서한을 발송해 이번 탄핵 조사는 근거가 없고 위헌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악관의 탄핵 조사 비협조 방침에 하원 조사는 당분간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우선 17일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대화에 대한 손드랜드의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시애틀과 포틀랜드를 기반으로 호텔 사업을 시작한 손드랜드는 포틀랜드에 헤스만 호텔을 비롯해 호텔 디럭스, 호텔 루시아, 센티넬, 도시에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민주당 소속의 얼 블루머나워 오리건주 하원의원은 전국 각지에 손드랜드가 소유하고 있는 호텔들이 소속되어 있는 프로버넌스 호텔스 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불매 운동을 촉구했다가 권력남용이라며 역풍을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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