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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러분, 11월5일전까지 반드시 투표합시다”



KAC-WA 김영경 회장, 고경호 이사장, 한인들 투표 독려
킹카운티로부터 3 8,000달러 그랜트받아 홍보 나서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ㆍ회장 김영경, 이사장 고경호)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 115일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KAC-WA 김 회장과 고 이사장, 쉐리 송 전 회장 등은 지난 8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는 대선이 포함되지 않은 선거지만 그래도 매우 중요한 만큼 한인 유권자들이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해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KAC-WA은 남은 한달간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나 주지사 등 주요 선거가 없는 올해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투표율이 낮지만 상대적으로 한인들이 보다 많이 투표할 경우 그 영향력이 크게 부상할 수 있다.

KAC-WA 이번 선거 홍보를 위해 킹카운티 선거국으로부터 3 8,000달러의 그랜트를 확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 이사장은 “과거 KAC 홀로 유권자 등록을 펼쳐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한인 커뮤니티 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 유권자 등록을 받는 단체들에 그랜트를 배분해 주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수나 진보 등의 진영 논리와 상관없이 소신껏 투표권을 행사하는게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킹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이 36,000여명, 이중 투표를 할 수 있는 한인들이 2 2,000여명, 유권자 등록을 한 한인이1 5,000여명이나 됐지만 실제로 투표를 한 한인은 6,800명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를 하지 않았던 한인들도 꼭 투표를 하도록 협회 차원에서 전문가들을 고용해 홍보물을 제작하고 한인 언론을 통한 홍보 광고를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C-WA는 비정치단체인 만큼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올해 워싱턴주내에서는 샘 조(한국명 조세현)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피터 권 시택시 의원이 출마한 상태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지지가 요구되고 있다.

KAC-WA은 남은 한달간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투표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남은 커뮤니티 차원의 선거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선거를 위해서는 오는 16일 투표용지 및 유권자 팸플릿이 발송되고 17일에는 온라인 또는 우편 등록 마감일 또는 등록 정보 갱신, 28일에는 투표함이 개방된다.

이어 11 5일 선거 당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우편 투표의 경우 소인이 찍혀야하고 투표소를 방문해 8시까지 투표용지를 제출하면 투표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당일 유권자 등록이 허용되고 있어 더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과 투표를 같은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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