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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서 우버와 리프트타면 51센트 세금 별도로 내야한다



시애틀시장 특별세 제안. 시의회 통과하면 내년 7월부터 
 
 
내년 7월부터 시애틀시내에서 우버와 리프트 등을 이용할 경우 매번 51센트를 추가로 부담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시가 우버와 리프트 운전사에 대해서도 최저임금 책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니 더컨 시장은 지난 18일 유사 콜택시와 관련된 자신의 정책 계획을 밝혔다

더컨 시장은 일단 시애틀시내에서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할 경우 이용시 51센트씩의 별도 세금을 부과해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연간 2,500만달러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컨 시장은 이처럼 우버와 리프트 이용시 51센트씩의 세금을 5년간 부과한 뒤 마련되는 재원 가운데 5,600만달러는 시애틀 다운타운 전차 사업에, 5,200만 달러는 저소득층 주택사업에, 1,775만 달러는 리프트와 우버 기사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컨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시애틀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애틀시의회가 최종적으로 이 안을 통과시킬 경우 시애틀시내에서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할 경우 모두 75센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시애틀시는 이미 시내 우버와 리프트 이용자에게 24센트의 별도 세금을 부과, 이 재원으로 휠체어 장애인 교통지원 대책에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제니 더컨 시장은 우버와 리프트 등 유사콜택시 기업들이 시애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증대를 누리고 있지만 시애틀시 교통 대책에는 전혀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 특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시애틀시에서는 시민들이 지난해 모두 2,400만번의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했고, 올해는 2,800만번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데 이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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