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30대 여성…워싱턴주서 현재까지 4명 확인
미
전국적으로 500여명 환자 발생해 8명 사망해
미
전국적으로 전자담배와 마리화나 등을 베이핑(Vaping)한 뒤 발생하는 폐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지역에서 또 한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베이핑은 전자담배를 이용해 액상 니코틴이나 마리화나
등을 기체화해 흡입하는 것을 말한다.
시애틀
킹 카운티 보건국은 “킹 카운티에 사는 30대 여성이 합법화된
마리화나 소매점에서 액상 마리화나인 THC와 니코틴 등을 구입해 흡입해오다 폐질환이 발병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숨가쁨과 열, 기침 등으로 병원을 찾아 폐질환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현재 퇴원해 집에서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에서는 킹 카운티에서 10대와 30대 여성, 스포캔지역에서 2명 등 모두 4명이
베이핑으로 인해 폐질환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CDC에 따르면 현재 미 전국적으로 베이핑으로 인한 폐질환 감염 사례가 500여건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8명이 목숨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