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발 컨퍼런스 28일 28일 머서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서
올해는 27일 밤 전야제도 열려, 역대 최고급 강사진
제이
엄ㆍ이진형ㆍ정세주씨 등 유명 강사 총출동해
‘창발 연례
컨퍼런스’가 올해 역대 최고수준으로 열린다.
시애틀지역
하이테크 업종에 종사하거나 진출을 꿈꾸는 한인 젊은이와 차세대들의 모임인 ‘창발’(Changbalㆍ창의와 발명ㆍ회장 여상호)’이 오는 28일 오전 9시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2019 창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컨퍼런스 전날인 27일 밤 참석자와 연사들이 다함께
어울리는 전야제도 펼쳐진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혁신’(Innovation)이다. IT분야뿐 아니라 전 산업 분야에서,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에 대해 강사와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성찰을 하고 토론을 하며 방향을 모색해본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개인은 물론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기업, 나아가 국가나 사회에서의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고민해본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그야말로 하이테크 등의 분야에서 유명 인사들이 역대급으로 총출동한다. 트랜스링크 캐피털의
제이 엄 공동창업자, 스탠포드대의 이진형 교수, 스타트 업인
눔(Noom)의 정세주 대표, 한국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가
주 강사로 참여한다.
제이
엄씨는 ‘실리콘밸리 테크 투자 경향’, 스탠포드 이진형 교수는
‘신경질환을 위한 정밀의학’, 정세주 대표는 ‘정서지능이 AI만큼 중요한 이유는’,
석상옥 대표는 ‘사람, 공간, 정보의 새로운 연결(로보틱스, 자율주행, AI,5G)’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뿐
아니라 패널토론에도 호화 멤버들이 나온다.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인 손재권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조성문, 투샤 가그씨가 참가해 ‘스타트 업 창업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또한 라이언 이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김범수ㆍ필립 윤ㆍ호 남씨가 패널로 참석해 ‘벤처 캐피털’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기조연설과
패널토론뿐 아니라 분야별 세션에도 유명인들이 많이 나온다. 베스트셀러가 된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라는 책을 펴내 큰 화제가
됐던 박정준씨가 ‘아마존에서 배운 혁신의 등에 올라타는 세가지 방법’을
주제로 세션을 이끈다.
또한 최영우씨가 ‘즐거운 디자인, 그리고 즐거운 이야기’를, 정보라씨가
‘유학생 워킹맘에서 리더로의 20년’을, 앤드류 안씨가 ‘앱으로
돈버는 법’을 주제로 각각 세션을 담당한다.
올해
참가비는 전야제를 포함해 점심 식사가 제공되는 조건으로 조기에 구매할 경우 1인당 30달러, 현장 등록 등은 40달러이다. 창발은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창발’은 지난 2014년 8월
결성됐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MS)사 직원으로 현재는 스냅챗으로
자리를 옮긴 김진영 박사 부부가 주도해 결성됐고 ‘거피 게임& 미디어’(Guppy Game & Media)의 알렉스 최(한국명 최두환) 사장 등이 가세해 모임이 크게 활성화했다.
현재까지 60차례가 넘는 세미나를 진행, IT분야의 기술과 취업정보는 물론 스타트 업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좋은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취업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현재 회원이 400여명으로 늘어났고 비영리단체로도 등록된 상태다.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 8236 SE 24th St, Mercer Island, WA 98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