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I-90 고속도로서 종이봉지에 담겨 버려져
시애틀 동물보호센터 회복시켜 입양 신청 받아
지난 7월 I-90 고속도로에서 종이봉지에 담겨 버려진 5마리의 고양이 새끼가 회복과정을 거쳐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시애틀
동물보호 기관인 ‘시애틀 휴메인 소사이어티’(SHS)에 따르면
붓치, 팻치스, 코코, 밀하우스, 물리사 등으로 이름이 붙여진 이들 5마리의 고양이는 지난 7월 22일 I-90 고속도로에서
발견돼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되찾았다.
이 고양이들은 발견 당시 생후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면서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했지만 다행히 어미 고양이 없이도 완쾌됐다.
SHS는 19일 고양이들의 입양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았다. 마리당 입양비는 125달러이며 두 마리를 입양할 경우에는 200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