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서 곰 한 마리가 12시간내 두차례 별도 공격
몬태나주
그래블리 마운틴 인근에서 회색곰인 그리즐리 한 마리가 사냥꾼들을 두차례 별도로 공격해 3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주
어류야생공원국(DFWP)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30분게 보즈만에서
남서쪽으로 70마일 가량 떨어진 블랙 뷰트 지점에서 첫 공격이 이뤄졌다.
이 그리즐리 곰은 당시 노루 사냥을 하던 두 명의 사냥꾼을 공격했고, 사냥꾼들은 천만다행으로 현장에서 도주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회복 중이다.
이 곰은 이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블랙 뷰트에서 1마일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두 명의 사냥꾼을 공격했고 이 가운데 한 명이 부상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한
사냥꾼 3명의 상태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이들 모두 타주에서 몬태나주로 사냥을 온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현재 현재 그래블리 마운틴 지역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사냥꾼들에게 사냥 중단을 권고하는 한편 해당 곰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