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4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속보> 마약 판매한 한인 매니저 보석금없이 석방됐다



법원, 재판기일 잘 출석하는 조건으로 보석금도 없이 풀어줘
주민들 청소년 마약범, 체포 몇시간 뒤 풀어준 것 이해안돼
 
<속보> 메이플밸리에 있는 한인 스모크 샵에서 미성년자들에게 불법으로 마약을 판매하다 체포됐던 한인 매니저인 스카티 강(29사진)이 체포된 뒤 곧바로 석방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수사 당국은 강씨에 대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이 강씨의 신원을 공개한 상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메이플밸리 시가 랜드 스모크 샵을 급습해 강씨를 체포한 뒤 마약류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강씨는 마리화나 등의 판매허가가 없는 이 업소에서 일을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필로폰, 헤로인, 엑시터시 등을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들이 이 업소에서 불법 마약이 거래되고 있다는 제보를 해옴에 따라 경찰 당국이 2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강씨를 체포했다.

이 업소의 주인측은 감시카메라를 보여주며 강씨가 마약을 판매한 줄을 몰랐다면서 강씨가 주인 몰래 청소년들에게 연락을 취해 마약을 판매해온 것으로 보여 당황스럽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강씨가 지난 13일 체포된 뒤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 판사의 결정으로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킹 카운티 지법 판사는 앞으로 받게 될 재판일정에 잘 출석하는 조건으로 강씨를 풀어줬다고 언론은 전했다. 특히 이 판사는 강씨에 대해 보석금도 책정하지 않은 채 석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강씨는 대형 몰 안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에서 버젓이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면서 다시 사회에 나올 경우 청소년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석금도 없이 풀어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