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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지역 전화사기 피해자 속출했다



전력국 직원 사칭하는 전형적인 방법에

최근 타코마 지역에서 전력국 직원을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사기 행각이 잇따라 피해를 본 주민들이 속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코마 공공사업국(TPU) 따르면 사기꾼들은 지난 6일에만 75~100여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사기꾼들의 전화를 받았고 일부 고객이 수백달러의 피해를 봤다.

사기꾼들은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수백달러에 달하는 밀린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즉각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고객들에게 전화는 발신지가 타코마전력국으로 되어 있어 일부 주민들은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에 따르면 "수백달러의 전기요금이 밀려 있는데 지금 당장 100~200달러 일부라도 내지 않으면 전기 공급을 바로 중단하겠다" 위협하고 "가까운 편의점에 '그린 (Green Dot)직불카드' 구매해 전화로 밀린 전기요금을 납부하라" 지시했다.

TPU 전기요금이 밀렸다고 해서 직원이 전화,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전기를 끊기 전에 최소 1주일 앞서 서면으로 이를 알린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화사기는 언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많이 걸려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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