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달리던 차량이 인도로 뛰어들어 들이받아
워싱턴대학(UW) 여대생이 노스 시애틀지역 최고의 조깅장소로 꼽히는 그린레이크에서 조깅을 하다 차에 들이 받혀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말 UW 3학년에 올라가는 버젠 푸글에스타드(20)양은
지난 17일 오후 5시께 그린레이크와 붙어 있는 오로라 AVE를 따라 북쪽으로 조깅을 하던중 갑자기 도로에서 인도로 뛰어오른 차량에 들이 받혔다.
그녀는 당시 충격으로 40피트나 공중으로 떠오른 뒤 떨어져 중상을
입고 현재 하버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동과
야외 활동을 남달리 좋아했던 푸글에스타양은 현재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목뼈 등에는 장애가 예상되고, 재활
치료를 통해 걸음은 걸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