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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건강보험료 5년만에 처음으로 떨어진다



2020년 워싱턴주 건보료 평균 3.27% 인하키로 
가입자 부담의료비 상한선은 상승해 부담은 증가
 
워싱턴주 주민들의 내년도 건강보험 요금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소폭 하락한다.

워싱턴주 보험감독원(OIC)에 따르면 2020년 워싱턴주 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 시장(WHBE)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주민들은 2019년 대비 평균 3.27%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보험을 구매할 수 있다.

워싱턴주 건강보험료가 전년 대비 낮아진 것은 WHBE가 도입된 지 5년만에 처음이다

하락폭은 크지 않지만 지난 5년간 연평균 13.7%씩 보험료가 상승한 점과 2018년 보험료가 무려 전년 대비 34.99% 인상된 점을 고려하면 워싱턴주 보험가입자들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워싱턴주에서 영업중인 건강보험 회사들은 지난 6 OIC에 평균 1% 미만의 보험료 인상을 신청했었지만 마이크 크라이들러 보험감독원장이 최종적으로 보험료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IC는 지난 5년간 워싱턴주 건강보험 시장에서 보험을 판매해 온 건강보험사 8곳이 WHBE를 통해 보험을 구매한 24 1,000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료비용을 더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 것이 요금 인하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OIC 스테파니 마퀴스 대변인은 보험사들의 의료비용 부담이 예측 가능한 시장이 마련됐다어떤 건강상태의 주민들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의 의료비용이 얼마나 될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험가입자들의 전체적인 의료비용은 여전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험요금은 하락했지만 OIC는 이날 보험가입자가 치료를 받을 경우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부담액 상한선 인상도 함께 허용했기 때문이다.

2015년 최고 6,600달러였던 보험가입자 부담액 상한선은 2020년에는 최고 8,200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 같이 보험가입자 부담액 상한선이 인상되면 건강보험사들은 보험가입자의 디덕터블(Deductible)’을 인상하는데 일부 건강보험사는 이미 WHBE 상품의 디덕터블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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