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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한인 군인, 국립공원 호수서 익사했다



김진현 상병, 지난 5월 레이크 크리센터 호수서
벨링햄과 페더럴웨이 30대 여성도 이 호수서 사망
 
 
타코마에 있는 루이스 맥코드 합동기지(JBLM)에 근무하던 한인 군인이 지난 5월 워싱턴주내 국립공원 호수에서 익사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워싱턴주 클랠램 카운티에 따르면 한국 국적으로 JBLM에서 근무하던 한인 김진현(25) 상병이 지난 511일 올림픽 국립공원내 레이크 크리센트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익사했다.

김 상병은 당시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허우적거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건져냈고,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조치를 한 뒤 올림피아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국에 있던 김 상병의 부모가 워싱턴주를 찾아 그의 장례를 치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크 크리센트는 올해 들어서만도 김 상병을 포함해 3명이 익사하거나 실종돼 수영을 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호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싱턴주 벨링햄 주민인 아멜리아 베스키(30)씨가 지난 15일 오후 626분께 지인들과 함께 이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고 지인이 신속하게 베스키씨를 구조해 호수 밖으로 나온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숨을 거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클랠램 카운티 구조 당국은 그녀를 즉각 올림픽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지만 회생시키지 못했다.

베스키는 자신의 벨링햄 집에서 마운트 버논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로 건강한 체력에다 수영도 매우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주 호수의 특성상 수온이 차가워 갑자기 물에 뛰어들 경우 심장마비 등이 올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27일 독립기념일 연휴 당시 이 호수에서 페더럴웨이에 사는 레나 랭(35)씨가 친구와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놀던 중 사라져 현재까지도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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