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5일 (목)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은행강도범 “저를 감옥에 다시 넣어주세요”



40대 남성, 마약치료 받기 위해 범행 후 자수

40대 남성이 감방에 들어가기 위해 4년전 저지른 은행강도 범죄를 다시 저지른 뒤 경찰에 자수했다.

에버렛 경찰에 따르면 제임스 콜헵(46.사진)은 지난 7월 23일 오전 11시 15분께 콜비 Ave. 선상에 소재한 체이스 뱅크에 들어가 입금용지에 “은행 안에 있는 모든 현금을 달라”고 적어 은행 직원에게 전달했고 현금을 받아 은행 밖으로 나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수했다.

은행 밖으로 나온 콜헵은 달아나지 않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는 경찰들이 자신을 볼 수 있도록 현금을 손에 들고 지나가는 경찰차를 향해 흔들어 보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찰은 그를 보지 못하고 지나갔고 콜헵은 인근의 모텔에 투숙한 후 6시간 30분이 지난 후 경찰에 자수해 검거 당했다.

콜헵은 체포된 후 경찰에 "모든 생활에 실증이 나 은행강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그가 다시 교도소로 가는 것을 원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콜헵은 지난 2015년 9월에도 매리스빌에 소재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은행에서 강도범죄를 저지른 후 경찰에 자수해 3년의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

콜헵은 지난 13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관선변호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유죄를 시인했다. 

콜헵은 마약 치료를 받기 위해 구치소행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