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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지역 학생 40여명 ACT시험지 운송중 분실했다



운송회사 페덱스 실수로 시애틀 학생들 곤경에 처해 
 
시애틀지역 고교생 40여명이 미국 대학입시시험 가운데 하나인 ACT를 치르고 본사로 보낸 시험지가 운송 과정에서 분실되면서 곤경에 처하게 됐다.

머킬티오 캐미악 고교 졸업반에 재학 중인 딸을 둔 브라이언 커크씨에 따르면 이번 주 딸 아이가 ACT 주관사로부터 시험지 분실 사고를 통보 받았다.

커크씨 딸은 지난 6 8일 에버렛 매리너 고교에서 ACT 시험을 치렀지만 ACT 주관사는 커크씨의 딸의 시험지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이메일로 통보했다

매리너스 고교에서 치러진 ACT 시험의 총 책임자는 당시 시험이 끝난 후 페덱스를 통해 시험지를 아이오와주 ACT 본사로 발송했지만 배송 과정에서 페덱스가 시험지들을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커크씨 딸뿐 아니라 시애틀 지역에서 시험지 분실 피해를 입은 학생이 4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CT는 이들 분실 피해를 당한 학생 40여명을 오는 9월 매리너스 고교에서 예정되어 있는 시험에 자동으로 재시험에 등록시켰고 6월 치른ACT 시험 등록 비용을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콜비 대변인은 “학생들이 치른 시험지가 들어있는 박스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ACT시험 콜비 대변인은 “피해 학생들은 시험 비용 전액을 환불 조치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학생과 학부모들은 돈을 환불받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다시 ACT 시험을 봐야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이전 시험보다 더 나쁜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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