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타결…초봉
6만, 12년 경력 12만달러
한인밀집지역인
머킬티오 교사들이 워싱턴주에서 최고의 연봉을 받게 된다.
머킬티오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사들과 3년 계약의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타결된
임단협에 따르면 처음 교직에 들어가는 신입 교사의 초봉은 연 6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12년 경력자는
12만776달러까지 인상될 수 있다. 교사들은 연봉 인상 외에도 2.5%의 생활비 인상 보조금도 받게 된다.
이 같은 연봉 수준은 워싱턴주내 최고 연봉 교육구 ‘탑5’에 들어간다고 교육위원회측이 설명했다.
이번
임단협은 교실당 학생수도 줄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돼있다. 유치원은 학급당 25명,
초등학교는 27명으로 기존보다 학생수를 3명씩
줄이기로 합의했다.
교육위원회는
“올해 타결된
임단협은 지난달 교사들의 98.2%의 찬성을 받은 뒤에 최종 사인을 하게 됐다”면서 “교사들에게 좋은 대우를 통해 머킬티오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