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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타이틀 빼앗겼다



월렛허브 연례 살기좋은 도시순위서 3위로 밀려나 
포틀랜드도 10위로 3계단 추락...1위는 버지니아 비치
 
시애틀이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올해는 빼앗겼다. 그래도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월렛허브가 전국 6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공립학교, 병원, 일자리기회, 재산세 등 모두 56개 항목을 조사해살기좋은 대도시순위를 매긴 결과, 시애틀은 100점 만점에 63.94점을 얻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월렛허브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살기좋은 대도시랭킹에서 시애틀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1년 사이 2계단 밀려난 것이다.

시애틀은 우선 소득증가와 대중교통 접근성은 물론이고 25세 이상 성인가운데 고교졸업학력 이상자 비율과 인구당 커피숍 비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걸어서 생활할 수 있는 도보지수는 8, 취업기회는 12, 공기질은 13, 공립학교 교육의 질은 14, 시면적에서 차지하는 주차장 비율은 21, 공공병원의 질은 22위 등으로 대체로 양호한 편에 들어갔다.

이들 세부항목을 주택 및 생활물품 구입능력 경제교육/건강삶의 질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한 결과, 시애틀은 경제와 교육/건강에서는 전국 1, 삶의 질 분야에서는 전국 5위에 올랐다

반면 주택이나 생활용품 구입능력을 의미하는 생활비 측면에서는 50위를 차지해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만큼 주택가격이 높은 시애틀의 생활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서북미인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전국에서 10번째 살기좋은 도시로 꼽혔다. 지난해에는 7위를 기록했으나 1년 사이 3계단이나 추락했다.

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버지니아 비치가 꼽혔고, 2위는 텍사스주 오스틴이었다. 시애틀에 이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가 4,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5위에 올랐다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뉴욕은 전체 7, LA 34위에 머물렀다.

반면 전국 대도시 가운데 살기에 가장 좋지 않은 곳은 미네소타주 디트로이트였고, 다음은 테네시주 멤피스,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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