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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개인정보주면 10달러 깎아준다" 판촉 논란



사용자 방문기록 등 수집…맞춤형광고에 이용 

아마존이 10달러 가격할인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할인혜택을 주면서 대신 고객 개인정보 수집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설치토록 유도한 것이다.

아마존은 지난 15일 0시부터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 기간동안 PC용 브라우저에서 작동되는 가격비교 확장프로그램 '아마존 어시턴트' 신규 설치 이용자에 10달러의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아마존 어시턴트는 사용자가 아마존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월마트나 타깃 등 다른 유통업체와 비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방문한 웹페이지 주소나 사용자가 본 콘텐츠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아마존은 물론 이렇게 수집한 개인정보를 마케팅 등에 이용한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옹호하는 비영리 단체 '프론티어 전자재단' 관계자는 "(아마존이 수집한) 개인정보는 종종 맞춤형 광고를 더욱 정밀하게 만드는 데 이용된다"면서 "특히 미국에서는 기업이 이런 종류의 개인정보를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일은 미국 내에서 실리콘밸리 IT 기업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발생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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