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사 국토안보부 수사관들에 체포돼 페더럴웨이에 거주하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 포르노물 소지 혐의로 연방당국에 체포됐다.
렌튼 교육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캐스케이드 초등학교와 티파니 파크 초등학교에 음악 교사로 채용된 크리스토퍼 스캇 뉴콤 교사가 지난 14일 국토안보부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뉴콤은 이 두개 학교 외에도 페더럴웨이,타코마 등 퓨짓 사운드 지역 다수의 차터 스쿨에서도 음악 교사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콤은 2016~17학기에는 페더럴웨이 토틈 중학교에서 대체 교사로 근무했고 2017~18 학기에 정교사로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장에 따르면 뉴콤은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KIK'가 뉴콤의 메시지 스크린에 다수의 아동 포르노물이 게재되자 이를 연방당국에 제보하면서 검거됐고 당국은 지난 2018년 11월 수사를 진행해 그를 체포하고 아동포르노물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
당국은 현재 뉴콤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만약의 피해자들을 위해 제보(206-442-1469)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