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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자들에게 못된 짓한 코치에 징역 25년형



볼링 코치가 원정경기서 수면제 먹이고 성폭행
 
10대 여제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볼링 코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시애틀 연방법원 존 코프헤너 판사는 지난 11일 사우스 킹 카운티지역 볼링클럽 코치였던 뷰리엔의 타이 리 트레든바거(54)에게 25년의 실형과 함께 출소 후 평생동안 보호관찰형을 선고했다.

코프헤너 판사는 피고는 아이들을 믿고 맡긴 피해자 부모들을 배신했고, 피해 소녀들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트레든바거는 2017년까지 5년간 볼링 코치로 일하면서 타주에서 열리는 경기 참여를 핑계로 미성년 선수들을 데리고 갔으며 13세와 16세 소녀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성폭행을 저질렀다

그는 아이들이 샤워하는 장면은 물론 자신이 성폭행하는 모습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트레든바거의 뷰리엔 집에서 아동 포르노 영상 300여장과 12개의 동영상을 압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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