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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때 ‘미국 시민권 조항’ 답변 거부하세요”



게리 락 전 워싱턴주지사,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서
현재 전국 48만가구 센서스 시범실시, 내년 4월 실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센서스 시범실시나 내년 미국 연방 센서스 조사때 미국 시민권 여부를 묻는 조항에 답변을 거부하시길 바랍니다.”

게리 락 전 워싱턴주지사가 워싱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센서스 질문지에 시민권자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보이코트를 당부하고 나섰다.

게리 락 전 주지사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연방 상무부 장관을 거쳐 주중 미국대사를 지냈으며 현재 워싱턴주 인구조사 위원회”(Washington State Complete Count Committee) 위원장을 맡고 있다

워싱턴주 인구조사위원회는 내년 4월 실시되는 센서스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6년 결성됐다. 특히 연방 센서는 게리 락 전 주지사가 장관을 지냈던 연방 상무부가 주관해서 실시된다.

미국 연방 센서스가 매 10년마다 실시되는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 4월 시작되는 ‘2020 센서스에서 질문자가 시민권자인지 여부를 묻는 조항을 삽입하기로 했다

이는 트럼트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이민정책 가운데 하나로 이민자 단체등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로 인해 소송이 제기된 상태이며 연방 대법은 현재 질문지에 시민권자 여부 문항을 삽입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는지 여부에 대한 심리에 착수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연방 센서스국은 현재 전국 48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민권자 여부를 묻는 문항이 포함된 질문지와 포함되지 않은 질문지 등 2가지 버전을 발송하고 있다. 시범 조사 대상에 포함된 가구는 2가지 질문지 중 하나를 받게 된다.

센서스국은 이번 시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4월 진행되는 센서스에서 얼마나 많은 인구조사 요원이 필요한지, 또 실제 조사에서 어떻게 각 가구와 인구조사 요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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