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경찰국, 사칭 사기전화 주의 당부
한인밀집지역으로 한인인 앤디 황 경찰국장이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페덜러웨이에서 경찰관을 사칭하는 사기 전화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경찰국은
최근 많은 주민들이 자칭 페더럴웨이 경찰국 소속 경찰관으로부터 돈 또는 미납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고 협박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화는 발신자
표기에도 ‘페더럴웨이 경찰국(Federal Way Police Department)’으로 표시되고 아울러 실제 페더럴웨이 경찰국 소속 경찰관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국은 사기범들의
지능적인 수법을 막기 위해 “페더럴웨이 경찰관들은 절대로 전화로 주민들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전화를 끊거나 페더럴웨이
경찰국에 전화(253-835-6700)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