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직원 160여명 해고 위기
캐피털 원 은행이 시애틀 지사를 폐쇄하면서 160여명의 직원이 해고 위기에 직면한다.
캐피털 원 은행은 시애틀 지사에서 디지털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는데 이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연말까지 지사 폐쇄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사 폐쇄 결정으로 160여명의 직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캐피털 원 측은 해고 직원들이 가능한 모두 다른 지사에 재취업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직원에 따르면 전체 직원들의 75%는 타 지사 이전 보다는 시애틀 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애틀 지사에서는 금융 상품 개발과 엔지니어링 직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캐피털 원 은행은 시애틀 지사를 폐쇄하지만 ‘캐피탈 원 카페’ 2곳의 영업은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