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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의료비 폭탄' 없어진다



인슬리 주지사 ‘네트워크외 병원 이용자 구제법안 서명
 
자신이 가입한 건강 보험사와 계약되지 않은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자주 발생하는 의료비 폭탄이 내년부터 워싱턴주에서 사라진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올해 회기에 주의회를 통과한 의료비 폭탄방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내년 1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인슬리 주지사의 서명행사에는 라 센터 주민인 제이미 핸슨 여인도 참석했다

핸슨은 지난해 아들과 여행 중 갑자기 아들이 발병해 포틀랜드의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그 병원이 핸슨 여인이 가입한 라이프와이즈 헬스 플랜 오브 워싱턴보험사의  네트워크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치료비의 극히 일부만 보험에서 처리했고 나머지 9 6,000달러를 핸슨씨가 부담하도록 했다.

그녀의 딱한 상황이 언론에 보도되자 마이크 크라이들러 워싱턴주 보험감독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그녀의 의료비 폭탄을 2 4,000달러까지 삭감해 줬다. 핸슨 여인은 주의회 하원과 상원 소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의료비 폭탄 방지법의 필요성을 실감나게 호소했다.

크라이들러 보험감독위원장은 주지사의 서명을 받은 이 법안에 따라 네트워크 외 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보험가입자 또는 네트워크 병원에서 비응급 치료를 받은 보험가입자들에게 병원비와 치료비 전부를 부담시킬 수 없고 보험사들도 워싱턴주와 경계에 있는 다른주에서 네트워크 외 병원이나 진료소를 이용하는 보험가입자에게 비용 일체를 부담시킬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네트워크외 병원의 병원비와 치료비는 보험사가 해당 병원에 우선적으로 지불해야 하고 보험사와 해당 병원이 합당한 의료비에 합의하지 못하는 경우 30일 이내에 중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

네트워크 외 병원을 이용한 보험가입자들에게 직접 의료비 청구서를 발송하는 병원은 워싱턴주 보건국의 징계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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