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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기 스쿠터 과연 안전한가?



전국적으로 뇌진탕 등 부상자 속출
 
시애틀, 타코마, 에버렛, 스포캔 등 워싱턴주 도시들에서도 전기 스쿠터 공유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스쿠터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전동 스쿠터가 도심 교통체증 완화에 성과를 보이자 전국 각지에서 임대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있고 이달 초에는 시애틀시와에버렛시도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승인한 상태다. 

제니 더컨 시애틀시장은 이 프로그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대두되자 내년 1월쯤에나 전동 스쿠터 공유 프로그램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뇌진탕 등의 큰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점이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지난 3개월간 190여명의 스쿠터 이용자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들 대부분이 뇌진탕 등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았고 14%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개월간 70여만명이 전동 스쿠터를 이용한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는 176명이 부상해 응급치료를 받았고, LA에서는 2개 병원에 지난 1년간 전동 스쿠터를 타다 부상당한 환자 249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용자 수를 감안할 경우 부상자 비율은 매우 낮다고 말한다.

공유 자전거 이용객들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약관에 서명하고 있는데 전동 스쿠터도 이 같은 약관에 의무적으로 동의해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검사 출신인 더컨 시장은 사고 발생 후 공유 프로그램 운영사를 제소하지 못하면 소송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승인한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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