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U 3학년 미셸 케이스 오리건서 참변
오리건 주립대학(OSU)에 재학중인 여학생이 유명 관광지 절벽에서 휴대폰 셀카를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해 사망했다.
틸라묵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OSU 3학년에 재학중인 미셸 케이시(21.사진)양이 남자친구와 함깨 하이웨이 101 도로 선상 ‘니마카니 마운틴’ 한 절벽에서 셀카를 찍던 중 발을 헛디뎌 100피트 아래로 추락했다.
케이시양은 추락하던 중 절벽의 한 나무에 걸렸고 남자 친구의 신고를 받은 구조 당국에 의해 약 2시간만에 구조되어 포틀랜드의 한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구조 당국은 접근이 어려운 지형으로 인해 구조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클랙카마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OSU에서 운동역학을 공부하고 있던 케이시는 2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