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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맥스' 보유한 중국항공사 13곳 모두 보잉 소송…미중갈등 영향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기종인 보잉 737맥스 기종을 소유하고 있는 중국의 모든 항공사가 보잉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미중무역 전쟁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중국 언론은 주위안(九元)항공까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에 소송을 제기해 737 맥스 기종을 보유한 중국 항공사 13개 전부가 소송에 나섰다고 24일 보도했다. 

중국 항공사들이 한꺼번에 소송에 나선 것은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되고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상황과 관련됐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앞서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와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3대 국유 항공사가 일제히 소송을 낸 데 이어 다른 항공사들도 잇따라 가세했다.

지난 3월 10일 에티오피아항공 737 맥스8 여객기 추락 사고가 일어나자 세계에서 최초로 B-737 맥스8 기종의 운항 중단을 결정한 것도 중국 항공당국이었다.

중국에서는 항공사들이 보유한 737 맥스8 기종 96대의 운항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항공사별로는 남방항공의 보유 대수가 24대로 가장 많고, 에어차이나 15대, 하이난항공 11대, 상하이항공 11대, 샤먼항공 10대, 산둥항공 7대, 선전항공 5대, 동방항공 3대 등이다.

한편 이같은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항공청(FAA)은 다음 달 말에 737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중단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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