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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여고생이 기내성추행 책임물어 항공사 상대 소송내



18살 엘리자베스 유나이티드 항공 상대로 
“어린 소녀를 어두운 자리 배치, 성추행범 신고안해"

 
시애틀의 10대 여고생이 2년 전 기내에서 옆자리 남자 승객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항공사의 잘못을 문제잠사 유나이티드 항공을 상대로ㅅ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성은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한 엘리자베스(18.사진 위)은 16살이었던 2년 전인 2017 7 23일 시택공항에서 뉴저지주 뉴워크으로 향하는 유니아티드 항공 1695편에 탑승했다

프린스턴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차 혼자 여행 중이던 엘리자베스는 곧바로 잠이 들었다 잠시 후 누군가가 자신을 만지는 느낌에 잠이 깼다.

엘리자베스는 옆자리 승객 비제이쿠마 크리쉬나파(사진 아래)가 한손으로는 자기의 허벅지를 만지고 다른 한 손은 자신의 바지 속으로 넣으려다가 그녀가 깨어나자 성추행을 멈췄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는 두려움에 떨면서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남자 승무원에게 알렸지만 이 승무원은 크리쉬나파에게 그건 좋은일이 아니야라는 말만 하고 그녀를 다른 좌석으로 옮겨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여객기가 뉴워크 공항에 도착한 후에도 당국에 용의자의 성추행도 신고하지 않았다

결국 엘리자베스는 전화로 시애틀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성추행 당한 사실을 알렸고 그 어머니가 FBI에 신고를 하면서 범인인 크리쉬나파는 체포돼 이후 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크리쉬나파는 같은 해 법원에서 유죄를 시인, 90일을 복역한 후 인도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는 소송에서 "분명하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승무원에게 알렸지만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특히 16살 어린 소녀를 어두운 좌석에 배치하면서 성추행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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